오류로 카카오톡 이용에 차질
대한민국의 국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이 8월 8일 오후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없었고, 일부 사용자들은 앱에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 오류 메시지는 카카오톡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버전 모두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번 오류는 2020년 10월 '카카오 장애' 이후 7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점심시간 직후에 오류가 발생해 점심 식사 후 출근한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메시지 송수신 장애는 약 15분간 발생했다가 복구되었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모바일과 PC 카카오톡이 모두 먹통이다", "카카오톡이 폭발했다", "왜 이러는 거냐" 등 여러 사용자들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오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
카카오톡은 많은 한국인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앱인 만큼 이번 오류로 인해 많은 사용자분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PC 버전에서 메시지 창을 열면 나중에 다시 시도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카카오 대변인에 따르면 회사는 오류를 인지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류는 오후 1시 35분부터 발생했으며 정상화될 때까지 약 15분간 지속되었습니다. 해당 시간 동안 메시지를 보낸 이용자에게는 나중에 다시 시도하라는 알림이 전송되었습니다.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한 장애를 감지한 후 긴급 점검을 통해 오후 1시 54분경 서비스가 복구되었습니다.
지난 장애 및 소셜 미디어 반응
이 오류는 2020년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127시간 30분 동안 지속된 카카오톡 장애 이후 발생했습니다. 두 번의 장애 사이에 7개월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는 더 이상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이 오류에 대한 반응을 게시하고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는 트위터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를 바라며 트윗에 "참고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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