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글로벌 임상시험
얀센은 수술적 절제술을 받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국내 7개 의료기관이 참여합니다. 구셀쿠맙은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인터루킨-23(IL-23) 단백질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 약물은 크론병과 염증 기전이 유사한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습니다. 얀센은 한국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구셀쿠맙 임상 3상 시험도 진행 중입니다.
면역 과잉 억제 'IL-23'의 기전
크론병은 자가면역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현재 치료 옵션은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IL-23 억제 메커니즘을 가진 구셀쿠맙과 같은 생물학적 약물은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약물은 건선 치료에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크론병 등 유사한 기저 기전을 가진 자가면역 질환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크론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
얀센이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크론병 치료 적응증을 국내에서 확대한다. 수술 후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구셀쿠맙 연구 외에도 중증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과 항문주위 누공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바이오의약품은 지난해부터 건선을 넘어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미나리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페놀성 화합물을 찾아내 연구했습니다. 클로로겐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은 실험용 쥐에서 대장염 관련 표지자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장내 미생물 군집과 호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나리 추출물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대장염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염증을 감소시켰습니다. 농진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소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ta-ke-size="size23">만성 대장염, 여전히 완치가 어렵다
만성 대장염 질환은 여전히 완치가 어렵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는 복통, 잦은 설사, 구토, 체중 감소 등 비슷한 재발 증상을 경험합니다. 환자의 장내 미생물이 면역 체계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염증을 악화시키며, 현재 치료 옵션은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ata-ke-size="size23">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미나리 추출물
한국 농촌진흥청의 이번 연구 결과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 대장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의 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미나리 추출물은 미나리 추출물 기반 건강 제품의 수요와 소비를 늘려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나리 추출물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만성 대장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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