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무부시장, 사실 왜곡한 이 대표 고발
오오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자신이 타고 다니며 "출퇴근 지옥"이라고 불렀던 김포골드라인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2량짜리 미니 경전철만 다닐 수 있도록 역과 구조가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서울시가 김포시와 5호선 연장에 합의했고, 2022년 6월 지방선거 직후부터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 시장의 발언이 수도권 시민의 마음을 왜곡했다고 경고하며, 시민의 고통을 악용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 교통 개선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호선 연장 등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토 개발 과정에서 교통 대책이 부족해 문제가 누적됐다고 주장하며 국가, 도,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서울시가 5호선 연장과 관련 없는 건설폐기장 이전을 연계한 것을 비판하며 다른 시도의 협조를 얻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출퇴근 지옥'이라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타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이재명 당대표, 스캔들 대처에 비판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송영길 전 의원이 연루된 돈 봉투 파문에 대한 대처를 두고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현아 전 국민의당 의원을 언급하며 회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의 대응과 당의 미흡한 대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국민의당 김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송 의원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면서 이 의원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스캔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을 비판하고, 이 의원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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