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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에서 발생한 17건의 지진: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

by emo mspace 2023. 4. 26.

동해에서 이례적인 지진 발생으로 우려되는 상황

11월 23일 이후 강원도 동해 앞바다에서는 총 17회의 지진이 관측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지진은 11월 25일 오후 3시 55분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규모 2.7의 지진에 이은 규모 3.5의 지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없지만, 연이은 지진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당국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원인 규명 불가

기상청은 동해 연안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의 근본적인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지진은 규모 2.0 미만의 소규모 지진이 10회,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7회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색적인 연쇄 지진에 대한 전문가 견해

박순천 기상청 지진분석 전문위원은 비슷한 시기에 지진이 발생했지만, 관련 구조물이나 단층이 연결돼 있지 않아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더 큰 규모의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석 부경대학교 환경지구과학과 교수는 동해는 대륙붕과 해양의 경계로 단층이 많은 지역으로, 규모 2.0~3.0의 지진이 관측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진이 계속되면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주민 여러분께서는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지진 비상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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