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누리-3 발사: 차세대소형위성 2호 탑재

by emo mspace 2023. 5. 7.

소개

실용위성을 처음으로 주 탑재체로 실어 나르는 누리-3호가 4월 24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이하 천리안위성 2호)는 우주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위성은 이미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되어 누리호의 위성탑재체에 탑재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차소샛 2호: 핵심 탑재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발한 천리안위성 2호는 누리위성 3호에 탑재되는 위성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위성입니다.

X-밴드 영상레이더, 우주방사선관측탑재체, 위성 핵심기술 검증탑재체 4기를 탑재한 차소샛 2호는 누리호의 탑재체에서 분리되어 고도 550km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X-밴드 영상레이더는 가시광선이 없거나 구름에 가려진 상태에서도 지형지물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레이더의 관측 범위는 28~40킬로미터, 해상도는 5미터입니다.

북극 해빙 변화, 산림 생태 변화, 해양 환경 오염 등 지구 환경 패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천리안위성 2호는 궤도 상에서 중성자와 하전입자에 대한 우주방사선을 측정해 우주방사선 지도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새벽-저녁 궤도

천리안위성 2호는 지구 궤도를 '새벽-황혼' 궤도로 돌며 독특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궤도 덕분에 천리안위성 2호는 2년의 임무 기간 내내 태양빛을 받으며 지속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임무에 필수적인 SAR 페이로드는 적절하게 작동하려면 상당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궤도를 선택하는 것은 위성이 항상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계산된 움직임입니다.

누리-3호 발사는 위성 배치를 돕기 위해 이전 발사보다 2시간 늦은 오후 6시 24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data-ke-size="size23">누리-3호 발사 준비 상황

누리위성 3호 발사를 위한 세부 발사 계획과 위성단 결합 등 준비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발사는 1, 2차 발사와는 최종 임무와 추진 과정이 다르고, 발사 고도도 다릅니다.

현재 1단과 2단은 나로우주센터에 조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2주 뒤에는 8기의 실용위성을 탑재할 3단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이후 1단과 2단을 결합한 3단은 발사 전 최종 점검을 거치게 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3 발사의 시스템 통합 사업자로서 4차 발사부터 발사체 구성품의 제조, 품질관리, 총조립, 시험평가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누리호 3호 발사는 한국 우주 산업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발전이며, 차소샛 2호는 우주과학 연구 및 위성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향한 한국의 여정에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차소위성 2호는 핵심 탑재체의 다양한 임무를 통해 SAR 기술 검증, 지구 환경 변화 탐지, 우주 방사선 지도 작성, 한국 위성 핵심 기술 우주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