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재능기부 요청으로 비판 받아
배우 김태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유튜브 영상에 재능 기부로 외국어 자막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그녀의 매니지먼트사는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프로젝트는 수익 창출이 아닌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태리 선수의 요청 배경
김태리는 지난 2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유튜브 브이로그 "거기 있다" 3화에 영어 자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팬들에게 자국어로 된 자막을 제공함으로써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를 '이 번역이 거기 있나요?"라고 부르며 번역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자막 제작자들은 각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크레딧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능 기부라는 아이디어에 대해 비판했고, 결국 이 여배우는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매니지먼트 회사, 논란에 대해 사과
김태리의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 MMM은 해당 유튜브 시리즈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번역에 도움을 요청한 의도는 더 많은 해외 팬들에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회사는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며 프로젝트에 자원한 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감정이나 감정을 부적절하게 이용하지 않으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태리의 팬들은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악마'의 개봉을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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