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누구나 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
납세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부담감에 휩싸입니다. 국세청에서는 이러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신고서의 모든 항목을 미리 채워주고 납부하거나 환급받을 세액을 계산해주는 '모두 채움'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종합소득세 안내 대상자 1,18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모두채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신고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또한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와 홈택스 신고 화면을 대폭 개선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했습니다.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는 누가 해야 하나요?
올해 5월 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 사람은 작년보다 18% 증가한 약 1,180만 명입니다. 작년에 종합소득이 발생한 경우 올해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하여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다음달 8일까지 모바일과 종이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쉽고 편리하게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방법
자영업자, 근로소득 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업자, 연금수급자, 배달원,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등은 영세사업자와 세무 경험이 적은 납세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세청의 '빈칸 채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 인적 용역 소득이 있는 400만 명이 환급 대상이며, 총 환급액은 8,230억 원에 달합니다. 환급 대상자에게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모바일 및 서면으로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신고는 PC용 홈택스 또는 모바일 앱인 손택스에서 할 수 있습니다.
댓글